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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토바이 면허 종류 완벽 정리 (125cc 이상 타려면 '이것' 필수입니다)
    오토바이 면허 종류 완벽 정리 (125cc 이상 타려면 '이것' 필수입니다)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상상, 누구나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최근에는 배달업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주말 취미 생활로 바이크 라이딩을 즐기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막상 오토바이를 타려고 보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이 있습니다.

     

    바로 '면허'입니다.

     

    "나 자동차 1종 보통 면허 있는데 그냥 오토바이 타도되는 거 아냐?"

     

    라고 생각하시고 덜컥 배기량이 큰 바이크를 구매했다가는 '무면허 운전'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헷갈리기 쉬운 오토바이 배기량별 면허 종류와 취득 방법(합격 꿀팁)까지 아주 상세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입문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이 글을 끝까지 정독해 주세요!


    오토바이 면허, 왜 복잡할까요?

     

     

    우리나라 도로교통법에서는 오토바이를 배기량(cc)에 따라 철저하게 구분하고 있습니다.

     

    핵심 기준은 바로 '125cc'입니다.

     

    이 숫자를 기준으로 일반 자동차 면허로 탈 수 있는지, 아니면 별도의 오토바이 전용 면허를 따야 하는지가 갈립니다.

     

    크게 세 가지 구간으로 나누어 설명해 드릴게요.


    배기량 125cc 이하 (스쿠터급)

     

     

    동네 마실용이나 출퇴근용, 혹은 배달 입문용으로 많이 타시는 125cc 이하의 바이크들입니다.

     

    대표적인 모델로는 혼다 PCX 125, 야마하 NMAX 125, 그리고 귀여운 슈퍼커브 등이 있죠.

     

    ✅ 운전 가능 면허

     

    1. 원동기 장치 자전거 면허: 만 16세 이상부터 취득 가능
    2. 1종 보통 / 2종 보통 (자동차 면허): 별도의 오토바이 시험 없이 운전 가능

    ※ 주의사항 (매우 중요!)

     

    만약 가지고 계신 면허가 '2종 보통(자동/오토)'라면 스쿠터처럼 기어 변속이 없는 자동 변속기(오토) 바이크만 운전할 수 있습니다.

     

    2종 오토 면허 소지자가 슈퍼커브나 매뉴얼 바이크처럼 기어 조작이 필요한 오토바이를 타면 이 또한 면허 조건 위반이 됩니다.

     

    따라서 성인이라면 일반 자동차 면허증만 있어도 125cc 이하의 스쿠터는 자유롭게 타실 수 있습니다.


    배기량 125cc 초과 (2종 소형의 세계)

     

     

    여기서부터가 진짜 라이더들의 영역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할리데이비슨', 'BMW GS', 혹은 고속으로 달리는 'R차(레플리카)' 등 배기량이 125cc를 넘어가는 모든 오토바이가 여기에 속합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게 "1종 대형(버스 면허)이나 1종 보통 트럭 면허가 있으면 큰 오토바이도 탈 수 있지 않나?" 라고 생각하시는 겁니다.

     

    정답은 절대 NO입니다.

     

    아무리 대형 트레일러 면허가 있어도, 배기량 125cc가 넘는 오토바이를 몰려면 반드시 [2종 소형 면허]를 별도로 취득하셔야 합니다.

     

    만약 자동차 면허만 믿고 300cc 바이크를 몰다가 적발되면 무면허 운전으로 간주되어 형사 처벌 대상이 되니 꼭 주의하세요!


    2종 소형 면허, 얼마나 어렵나요?

     

     

    2종 소형 면허 시험은 운전면허 시험계의 '고시'라고 불릴 정도로 악명 높은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합격률이 10% 미만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죠.

     

    [시험 진행 방식]

     

    • 응시 자격: 만 18세 이상 (면허 소지자도 기능 시험 응시 필수)
    • 코스: 굴절, S자, 좁은 길, 장애물 (총 4개 코스)
    • 합격 기준: 90점 이상 (한 번만 발을 딛거나 선을 밟으면 10점 감점, 두 번 실수하면 바로 불합격)

    [합격 꿀팁]

     

    가장 많은 분이 탈락하는 구간은 첫 번째 코스인 '굴절 코스(Z자)'입니다.

     

    무거운 미라쥬 250이나 아킬라 300 같은 매뉴얼 바이크를 타고 좁은 90도 꺾임 구간을 통과해야 하는데요.

     

    1. 시선 처리: 바닥을 보면 넘어집니다. 가고자 하는 출구를 미리 쳐다보세요.
    2. 속도 유지: 클러치를 너무 잡으면 동력이 끊겨 넘어지고, 너무 놓으면 튀어나갑니다. 반클러치 감각이 핵심입니다.
    3. 연료 탱크 니그립: 허벅지로 연료통을 꽉 조여서 하체를 고정해야 핸들링이 부드러워집니다.

    자신이 없다면 운전면허학원에서 연수 과정을 등록하여 공식적인 교육을 받고 자체 시험을 보는 것도 시간을 아끼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면허 취득 절차 A to Z

     

     

    오토바이 면허를 처음 따시는 분들을 위해 전체적인 흐름을 정리해 드립니다.

     

    STEP 1. 교통안전교육 & 신체검사

     

    면허시험장에 가서 시력 검사 등을 받습니다. (기존 운전면허 소지자는 신체검사만 진행)

     

    STEP 2. 학과 시험 (필기)

     

    사지선다형 문제은행 방식입니다.

    난이도가 높지 않아 스마트폰 앱으로 기출문제만 몇 번 풀어보시면 충분히 합격합니다. (60점 이상 합격)

     

    STEP 3. 기능 시험 (실기)

     

    앞서 말씀드린 코스 주행입니다.

    125cc 미만 원동기 면허는 시티백 등으로, 2종 소형은 미라쥬/아킬라 등으로 봅니다.

     

    STEP 4. 면허 발급

     

    최종 합격 도장을 받으면 따끈따끈한 면허증이 발급됩니다.


    안전장비와 보험은 선택이 아닌 필수

     

     

    면허를 땄다고 해서 준비가 끝난 것이 아닙니다.

     

    오토바이는 자동차와 달리 운전자를 보호해 줄 외벽이 없습니다.

     

    따라서 '입는 에어백'이라 불리는 안전장비가 매우 중요합니다.

     

    1. 헬멧: 법적 의무 사항입니다. 턱까지 가려주는 '풀페이스 헬멧'이 가장 안전합니다.
    2. 장갑 & 부츠: 넘어졌을 때 손과 발목을 보호합니다.
    3. 라이딩 재킷: 내부에 보호대(프로텍터)가 들어있는 전용 의류를 입으세요.

    또한, 오토바이를 구매하셨다면 구청에 번호판을 등록하기 전에 반드시 [책임 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보험 없이 운행하다 사고가 나면 인생 전체가 흔들릴 수 있는 큰 빚을 지게 될 수 있으니 종합보험까지 꼼꼼하게 따져보시길 권장합니다.


    글을 마치며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오토바이, 하지만 그 자유에는 '안전'과 '책임'이 뒤따릅니다.

     

    내 라이딩 스타일에 맞는 바이크가 무엇인지 먼저 고민해 보시고, 그에 맞는 적절한 면허를 준비해 보세요.

     

    특히 125cc 이상을 꿈꾸시는 분들은 2종 소형 면허 시험의 높은 벽에 좌절하지 마시고, 충분한 연습을 통해 꼭 합격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버튼 한 번 부탁드립니다. 모두 안전한 라이딩(안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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