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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W는 정통 프레임 바디를 기반으로 강력한 사륜구동 성능을 자랑하는 SUV입니다.
특히 캠핑이나 오프로드, 겨울철 눈길 주행을 즐기는 분들에게 렉스턴W의 파트타임 4WD 시스템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줍니다.
하지만 많은 운전자가 4H와 4L 모드를 언제, 어떻게 전환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해 미션이나 구동 계통에 무리를 주기도 합니다.
잘못된 조작은 수리비 폭탄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렉스턴W 4H 4L 시스템의 완벽한 활용법과 안전한 주행을 위한 필수 팁을 상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통해 소중한 내 차의 구동계를 보호하고 사륜구동의 성능을 100% 끌어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렉스턴W 사륜구동 시스템의 핵심 이해
렉스턴W는 평상시 뒷바퀴에만 동력을 전달하는 후륜구동(2H) 방식을 기본으로 합니다.
이를 통해 일반 도로에서는 연비 효율을 높이고 정숙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반면, 험로나 미끄러운 노면에서는 운전자가 직접 다이얼을 조작하여 사륜구동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파트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의 특징입니다.
이 시스템은 전륜과 후륜의 회전수를 물리적으로 고정하여 연결하기 때문에, 노면 상태에 따라 적절한 모드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렉스턴W 4H 모드 사용 시점과 전환 방법
4H(4-Wheel Drive High) 모드는 고속 사륜구동을 의미합니다.
주로 빗길, 눈길, 혹은 가벼운 비포장도로에서 주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합니다.
4H로 전환하면 동력이 앞뒤 50:50으로 배분되어 바퀴가 헛도는 현상을 현저히 줄여줍니다.
고속이라고는 하지만, 사륜구동 상태에서는 안전을 위해 시속 80km 이하로 주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전환 방법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시속 70~80km 이하로 주행 중일 때 다이얼을 2H에서 4H로 돌리면 됩니다.
굳이 차를 세울 필요는 없지만,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고 정속 주행 상태에서 전환하는 것이 기어에 무리를 주지 않는 방법입니다.
전환이 완료되면 계기판에 녹색 사륜구동 표시등이 점등됩니다.
이때부터는 네 바퀴가 모두 지면을 움켜쥐며 달리는 든든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렉스턴W 4L 모드 활용과 주의사항
4L(4-Wheel Drive Low) 모드는 저속 사륜구동 모드로, 극한의 상황에서 사용하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깊은 진흙탕, 모래사장, 혹은 경사가 매우 가파른 언덕을 오를 때 사용합니다.
4L 모드에서는 내부 기어비가 낮아지면서 엔진의 회전력을 극대화합니다.
즉, 속도는 느리지만 바퀴를 돌리는 힘(토크)은 몇 배로 강해지는 원리입니다.
무거운 트레일러를 견인하거나 구덩이에 빠진 차를 구출할 때 필수적입니다.
중요한 점은 전환 방식입니다.
4H와 달리 4L은 반드시 차량을 완전히 정지시킨 상태에서 조작해야 합니다.
기어를 N(중립) 위치에 두고 다이얼을 4L로 돌린 뒤, 계기판의 4L 표시등이 깜빡이다가 완전히 켜질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만약 주행 중에 4L로 돌리거나 기어가 D(주행) 상태에서 무리하게 조작하면 트랜스퍼 케이스 내부에 큰 충격이 가해져 파손될 수 있으니 절대로 주의해야 합니다.
타이트 코너 브레이킹 현상과 파손 방지
파트타임 사륜구동 차량을 운전할 때 가장 조심해야 할 현상이 바로 '타이트 코너 브레이킹'입니다.
4H나 4L 상태에서 바닥이 마른 아스팔트나 주차장에서 핸들을 끝까지 꺾고 회전할 때 발생합니다.
사륜구동 상태에서는 앞바퀴와 뒷바퀴의 회전수가 고정되는데, 급격한 회전 시에는 네 바퀴가 가야 할 거리가 각각 달라집니다.
이때 차가 툭툭 끊기며 멈추려는 저항이 생기는데, 이를 무시하고 엑셀을 밟으면 구동축이 뒤틀리거나 기어가 부서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마른 노면에서는 반드시 2H 모드로 주행해야 하며, 사륜구동 모드일 때는 급격한 회전(U턴 등)을 피하고 크게 선회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만약 불가피하게 사륜구동 상태에서 급회전을 해야 한다면, 잠시 2H로 풀었다가 회전 후 다시 사륜 모드를 사용하는 것이 차를 아끼는 지혜입니다.
렉스턴W 사륜구동 시스템 유지 관리 팁
사륜구동 시스템을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오일 관리가 필수입니다.
특히 트랜스퍼 케이스(TC) 오일과 앞뒤 디퍼런셜 오일은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4만~6만km 주기로 교체하는 것이 좋으며, 오프로드 주행이 잦거나 험로 주행이 많았다면 교체 주기를 더 앞당기는 것이 안전합니다.
또한, 사륜구동 차량은 네 바퀴의 타이어 사이즈와 마모도가 동일해야 합니다.
특정 타이어만 많이 마모되었거나 사이즈가 다를 경우, 구동 컴퓨터가 오작동하거나 기어에 지속적인 부하를 주게 됩니다.
타이어 위치 교환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타이어 교체 시에는 가급적 네 개를 한꺼번에 교체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전한 오프로드와 겨울철 주행을 위한 마무리
렉스턴W는 뛰어난 내구성을 가진 차량이지만, 그 성능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의 숙련된 조작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상황에 맞는 적절한 모드 선택은 안전뿐만 아니라 차량의 수명과도 직결됩니다.
평소에는 2H로 경제적인 주행을 하시고, 노면이 불안정할 때는 미리 4H를 활용해 사고를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정말 힘이 필요한 순간에만 정지 상태에서 4L을 사용하는 원칙을 지킨다면, 렉스턴W는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의 길을 열어줄 것입니다.
기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올바른 운전 습관이 결국 가장 큰 튜닝이자 관리법이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오늘 정리해 드린 내용을 바탕으로 더욱 즐겁고 안전한 카라이프를 즐기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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