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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하며 타 지역으로 이동할 때 듣고 있던 라디오 방송에 갑자기 잡음이 섞이거나 소리가 끊기는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이는 지역마다 할당된 방송 주파수가 다르기 때문인데, 운전 중에 다이얼을 일일이 돌려가며 수동으로 채널을 맞추는 것은 안전에도 큰 위협이 됩니다.
이때 자동차 라디오 주파수 자동선국 기능을 활용하면 현재 위치에서 수신 상태가 가장 양호한 주파수를 자동으로 찾아 채널을 등록해 줍니다.
자동차 라디오 주파수 자동선국(AST/SEEK)이란?
자동선국 기능은 차량 오디오 수신기가 현재 위치에서 방출되는 FM/AM 신호를 스캔하여, 신호가 강한 방송국을 자동으로 검색하고 저장해 주는 편의 기능입니다.
- SEEK / SCAN 버튼: 현재 주파수에서 가장 가까운 수신 양호 채널을 순차적으로 검색합니다.
- AST (Auto Store) 기능: 버튼 하나로 현 위치에서 잡히는 상위 6~12개 채널을 프리셋에 한 번에 등록합니다.
차종별 라디오 주파수 자동선국 설정 순서
차량 오디오 시스템에 따라 버튼 명칭에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기본 조작 방식은 유사합니다.
순서에 따라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 물리 버튼의 RADIO 또는 FM을 누르거나, 터치스크린 홈 화면에서 라디오 메뉴 선택
- 물리 버튼 차량: SEEK/TRACK 버튼을 2초 이상 길게 누르거나 AST 버튼을 누릅니다.
- 터치스크린 차량: 화면 내 메뉴(≡) 아이콘 진입 후 자동 선국 또는 Auto Store 터치
시스템이 87.5MHz부터 108.0MHz까지 전체 대역을 탐색한 뒤, 잡음 없는 채널을 슬롯(1~6번 등)에 자동으로 저장합니다.
지역 이동 시 라디오 주파수가 달라지는 이유
서울·수도권에서 FM 91.9MHz로 듣던 MBC FM4U가 강원도나 경상도로 들어서면 수신되지 않는 이유는 송신소의 전파 도달 거리 한계 때문입니다.
산악 지형이 많고 면적이 넓은 한국 특성상 전국에 여러 송신소와 중계소를 설치하고 각각 다른 주파수를 배정합니다.
"전파의 출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마다 주파수를 다르게 배정하므로, 장거리 이동 시 자동선국 기능은 필수적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현대/기아 ccNC, 제네시스, 르노, KGM 등)은 주파수 자동 추적(Network Follow) 기능을 지원하여, 동일한 방송국의 주파수가 바뀌어도 운전자가 별도 조작 없이 연속해서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장거리 운전 시 라디오 수신율 높이는 활용 팁
고속도로 주행 중 터널을 지나거나 산간 지역을 들어설 때 잡음이 심해진다면 다음 사항을 확인해 보세요.
- 내비게이션 연동 주파수 추적 활성화: 인포테인먼트 설정 메뉴에서 '라디오 주파수 자동 추적' 항목을 켜두면 위치 기반으로 수신 주파수를 자동 변경합니다.
- 외장 안테나 점검: 샤크핀 안테나나 글래스 안테나 선에 손상이 없는지 체크합니다.
- 스마트폰 라디오 앱 활용: 터널이 많은 구간에서는 Android Auto나 Apple CarPlay를 통해 방송사 공식 앱(미니, 콩, 고릴라 등)을 연결해 듣는 것도 안정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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