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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싼타페CM·쏘렌토R 추억의 자동차 상단 내비 매립 비용과 설치 가이드
    싼타페CM·쏘렌토R 추억의 자동차 상단 내비 매립 비용과 설치 가이드

     

    2000년대 후반에서 2010년대 초반, 우리 도로를 주름잡았던 싼타페CM이나 쏘렌토R, 그리고 투싼ix 같은 차량들을 기억하시나요?

     

    당시 이 차량들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지금처럼 대형 스크린이 기본으로 장착되던 시절은 아니었습니다.

     

    순정 내비게이션 옵션이 매우 고가였거나 선택하지 않은 경우, 많은 차주분이 출고 후 별도로 내비게이션을 장착하곤 했는데요.

     

    특히 오디오 유닛 위쪽 대시보드 공간을 절개하거나 전용 마감재를 사용해 툭 튀어나오게 설치하는 '상단 매립' 방식이 대유행이었습니다.

     

    오늘은 추억 속 그 설치 방식의 특징과 현재 기준에서의 예상 비용, 그리고 최신 트렌드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자동차 상단 매립 내비게이션이란 무엇인가요?

     

    상단 매립은 차량의 순정 오디오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 위쪽 공간에 별도의 내비게이션 기기를 장착하는 방식입니다.

     

    당시 싼타페CM이나 쏘렌토R 같은 SUV 모델들은 대시보드 상단에 수납함이 있거나 평평한 공간이 있어 이 작업이 매우 수월했습니다.

     

    이 방식의 가장 큰 장점은 운전자의 시선 이동이 적어 안전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반면, 대시보드 위로 마감재가 솟아오르기 때문에 전방 시야를 아주 살짝 가릴 수 있다는 단점도 있었죠.

     

    하지만 당시로서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이 활성화되기 전이라, 거치형 내비게이션의 지저분한 선을 정리할 수 있는 가장 깔끔한 대안이었습니다.


    싼타페CM·쏘렌토R 매립 비용 상세 분석

     

    과거와 현재의 물가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내비게이션 매립 비용은 크게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됩니다.

     

    1. 내비게이션 본체 가격

     

    어떤 성능의 기기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가격 천차만별입니다.

     

    아틀란, 아이나비, 지니 등 지도의 종류와 CPU 성능, 화면 크기(7인치 혹은 8인치)에 따라 결정됩니다.

     

    2. 전용 마감재 및 부자재

     

    차종별로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싼타페CM 전용 혹은 쏘렌토R 전용 마감재가 필요합니다.

     

    여기에 후방 카메라, 샤크 안테나(DMB 수신용), SD카드 연장선 등이 추가됩니다.

     

    3. 설치 공임(기술료)

     

    대시보드를 뜯고 배선을 연결하며, 후방 카메라를 트렁크 리드까지 끌어오는 작업은 숙련된 기술이 필요합니다.

     

    구분 예상 비용 범위 (국산 기기 기준) 비고
    내비게이션 기기 20만 원 ~ 40만 원 브랜드 및 사양별 상이
    마감재 및 소모품 5만 원 ~ 10만 원 차종별 전용 제품
    장착 공임 10만 원 ~ 20만 원 작업 난이도에 따라 차이
    총합계 약 35만 원 ~ 70만 원 평균적인 시공가

    지금 시점에서도 매립을 추천하나요?

     

    상단 매립 방식은 현재는 조금씩 저물어가는 추세입니다.

     

    이유는 아주 간단합니다.

     

    우리가 항상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의 실시간 길 안내가 훨씬 정확하고 빠르기 때문입니다.

     

    만약 지금 2009년식 차량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단순한 내비게이션 매립보다는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가 지원되는 올인원 모니터를 추천드립니다.

     

    기존의 답답한 지도가 아니라, 내 스마트폰의 티맵이나 카카오내비를 차량 스크린에서 그대로 쓸 수 있기 때문이죠.

     

    해외 직구를 통해 기기를 구입하면 10~20만 원대에도 훌륭한 안드로이드 올인원을 구할 수 있어 가성비 면에서도 훨씬 유리합니다.


    설치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주의사항

     

    오래된 차량에 내비게이션이나 올인원 작업을 할 때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첫째, 후방 카메라 연동 여부입니다.

     

    단순히 길 찾는 용도를 넘어 주차의 편의성을 위해 후방 카메라는 필수입니다.

     

    기존에 카메라가 없다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둘째, 오디오 간섭 확인입니다.

     

    상단 매립은 오디오를 건드리지 않지만, 최근 유행하는 일체형 매립(오디오를 떼고 스크린을 넣는 방식)은 순정 오디오 기능을 기기가 대신하게 됩니다. 이때 음질 저하나 라디오 수신율 저하가 없는지 살펴야 합니다.

     

    셋째, 배선 정리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배선이 엉망으로 꼬여 있으면 추후 잡소리의 원인이 되거나 화재의 위험이 될 수 있으므로, 꼼꼼하게 흡음 테이프 처리를 해주는 업체를 선정해야 합니다.


    소중한 올드카의 변신을 응원합니다

     

    10년이 훌쩍 넘은 차량이라도 내비게이션 하나만 깔끔하게 정리되면 실내 분위기가 확 살아납니다.

     

    어린 시절 외삼촌이나 작은아버지 차에서 보았던 그 '상단 매립'의 추억을 떠올리며, 사장님의 애마에도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최신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나의 운전 습관과 예산에 맞춰 가장 적절한 방식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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