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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키 배터리 교체 방법 및 방전 시 비상 시동 가이드
    스마트키 배터리 교체 방법 및 방전 시 비상 시동 가이드

     

    자동차를 운행하다 보면 평소보다 스마트키 인식 거리가 짧아지거나, 계기판에 '스마트키 전압이 낮습니다'라는 경고등이 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당황하지 않고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현대, 기아는 물론 외제차까지 통용되는 배터리 교체 방법과 규격, 그리고 방전 시 대처법을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단돈 몇 천 원이면 해결될 문제를 서비스 센터까지 방문해 비싼 공임비를 들일 필요가 없습니다.

     

    아래 내용을 따라 천천히 진행해 보세요.


    스마트키 배터리 규격 및 준비물 확인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본인의 스마트키에 들어가는 배터리의 규격입니다.

     

    대부분의 자동차 스마트키는 동전 모양의 리튬 배터리인 CR2032 규격을 사용합니다.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이 배터리는 지름 20mm, 두께 3.2mm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간혹 슬림한 카드형 키의 경우 CR2025나 CR2016을 사용하기도 하니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

     

    배터리 외에 준비물은 일자 드라이버 하나면 충분합니다.

     

    드라이버가 없다면 스마트키 내부에 삽입된 비상용 보조키를 활용해 케이스를 분리할 수도 있습니다.


    현대 기아 자동차 스마트키 배터리 교체 단계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스마트키 구조는 매우 직관적이라 초보자도 1분이면 교체가 가능합니다.

     

    첫 번째 단계로, 스마트키 뒷면이나 옆면에 있는 작은 버튼을 눌러 물리적인 보조키를 뽑아냅니다.

     

    키를 뽑아낸 자리 옆을 보면 작은 홈이나 틈새가 보일 것입니다.

     

    그 홈에 보조키의 끝부분이나 일자 드라이버를 살짝 끼운 뒤,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옆으로 비틀어 줍니다.

     

    이때 너무 강한 힘을 주면 플라스틱 케이스가 파손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케이스가 벌어지면 기존 배터리를 제거하고 새 배터리의 '+'극이 위를 향하게(글자가 보이는 쪽) 끼워 넣은 뒤, 다시 케이스를 꾹 눌러 조립하면 끝납니다.


    벤츠 BMW 등 외제차 스마트키의 특징과 주의점

     

    수입차의 경우 브랜드마다 분리 방식이 조금씩 다릅니다.

     

    벤츠의 경우 뒷면 커버를 아래로 밀어서 여는 방식이 많으며, BMW는 보조키를 뽑은 후 내부의 고정 장치를 눌러야 커버가 분리되기도 합니다.

     

    수입차 차주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배터리를 직접 교체하면 키 설정이 초기화되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다행히 단순 배터리 교체만으로는 데이터가 삭제되거나 이모빌라이저 설정이 풀리지 않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다만, 센터 방문 시 수만 원의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직접 교체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입니다.

     

    교체 후에도 작동이 안 된다면 배터리의 접지 부분이 휘어 있지 않은지, 혹은 배터리 표면의 보호 비닐을 제거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스마트키 방전 시 비상 시동 거는 법

     

    만약 배터리를 미리 교체하지 못해 완전히 방전되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문은 보조키로 열었지만 시동 버튼을 눌러도 반응이 없을 때 당황하실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림프 홈(Limp Home)' 기능을 활용하면 됩니다.

     

    스마트키 자체를 시동 버튼에 직접 갖다 대고 누르는 방식입니다.

     

    스마트키 내부에는 배터리가 없어도 근거리에서 신호를 주고받을 수 있는 안테나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키 뭉치로 시동 버튼을 직접 꾹 누르면 시동이 걸립니다.

     

    일부 차종은 컵홀더 안쪽이나 콘솔 박스 내부에 스마트키 전용 슬롯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니, 본인 차량의 매뉴얼을 미리 숙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키 수명 연장과 효율적인 관리 방법

     

     

    스마트키 배터리의 평균 수명은 사용 빈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년에서 2년 정도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전자기기 근처에 키를 두면 방전이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추운 겨울철에는 배터리 전압이 일시적으로 낮아져 인식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키를 손으로 감싸 따뜻하게 만든 뒤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중고차를 구매했거나 키를 하나만 사용 중이라면, 만약을 대비해 여분의 CR2032 배터리 한 알을 차량 글로브 박스에 보관해 두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스마트키 자가 정비로 절약하는 현명한 카라이프

     

    자동차 정비라고 하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스마트키 배터리 교체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관리 중 하나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규격 확인과 분리 방법, 그리고 비상 시동법까지 숙지하신다면 예기치 못한 방전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작은 실천으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 환경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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